초등 선생님의 1년 수업을 책임질 든든한 동반자, 교육마술
교사라면 누구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저자들은 그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교육마술’을 뽑는다. ‘전국교사교육마술연구회 스텝매직’ 소속 교사들이 ‘교육마술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낸 특별한 수업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교육마술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어떤 수업에서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실제로 교육마술을 활용하여 진행한 수업을 소개함으로써 교육마술이 낯설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부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수업 테마별로 그에 걸맞은 교육마술은 물론이고 교육마술과 함께 하면 좋은 교육 활동들의 구체적 실행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여 수업 활용도를 높였다. ‘1부 월별 무림 고수 되기’에서는 개학식부터 종업식까지의 1년 학사 과정에 따라 매달 교육마술을 활용하여 꾸릴 수 있는 수업을 ‘첫 만남 수업 고수 되기’, ‘방학식 수업 고수 되기’ 등으로 구성하여 배치하였다. 이어서 ‘2부 특별한 무림 고수 되기’에서는 다양한 계기 수업, 테마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마술을 소개하며 ‘공개 수업 고수 되기’, ‘학교 폭력 예방 수업 고수 되기’ 등을 수록하였다. 선생님의 1년 수업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이 책은 선생님들을 마술처럼 즐겁고 신나는 수업으로 이끌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교육마술 24가지, 교육 활동 72가지 수록
이 책은 현장 선생님들의 생생한 수업 노하우가 담긴 교육마술 24가지, 교육 활동 72가지를 수록하였다. 이 교육마술과 활동 들은 교사가 수업이라는 무림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비장의 무기이자 수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이다.
먼저 ‘고수의 비법’ 코너에서는 ‘비법 시연’을 통해 마술을 시연하는 방법을 단계별 사진과 교사의 실제 수업 대화를 수록하여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또한 QR 코드로 저자들이 실제로 마술을 시연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하여 누구나 손쉽게 교육마술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비법 공개’, ‘비법 응용’에서는 마술 시연 과정에서 유의할 점과 해당 마술을 다른 교과목이나 수업 주제, 학습 내용 등에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하여 교육마술로 수업을 이끄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뒤따르는 ‘함께 하는 무림 활동’에서는 ‘손바닥 타임캡슐’, ‘달걀 부모의 하루’, ‘등과 등 사이’ 등 교육마술과 함께 하면 좋은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제시하였다. 활동별 활동 방법을 각 단계에 따라 구체적으로 안내한 것은 물론이고, 수업 진행 유의 사항, 수업 팁, 실제 활동 사진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수업을 더욱 알차게 꾸릴 수 있게 하였다.
각 꼭지의 마지막에 실린 ‘무용담 나누기’에서는 실제 교육마술 수업을 경험한 교사와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담아 현장성을 높였다.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마술의 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는 동료 교사와 ‘선생님이 내일은 또 어떤 마술을 보여 주실지 기대된다’는 아이들의 살아 있는 수업 후기를 읽은 교사라면, 누구라도 얼른 아이들과 교육마술 수업이 하고 싶어질 것이다.